いつのまにかあの季節は過ぎて
어느샌가 그 계절은 지나고

壁に掛けた想い出も剥がれた
벽에 걸어둔 추억도 떨어졌어

軽くなった荷物と引き換えに
짐은 가벼워졌지만 대신

風邪をひいた台風の夜
감기에 걸린 태풍 부는 밤


「ねぇどうしたの?」
무슨 일이야?

「どこにいるの?」
어디 있니?

そんな声が胸に刺さるから
그 목소리가 가슴을 찔러서

ほんの少し泣きそうになるの
아주 살짝 울고 싶어졌어

ズルい言い方ね
치사하게 착한 말투네


どれくらいの光なら
어느 정도로 빛을 밝혀야

あなたの心が見えますか?
당신의 마음이 보일까요?

二度と会えないくらいなら
두번 다시 만날 수 없을 바엔

月の裏側で踊り明かしましょ
달의 뒷편에서 밤새도록 춤 춰요


あなたがくれた手紙なら
당신이 준 편지라면

開けずに夜に仕舞いました
열지 않고 밤에 간직해뒀어요

微かに射す月の下で
희미하게 비치는 달 아래

はぐれないように繋いだ手のぬくもりが
떨어지지 않도록 잡은 손의 온기가

まだ消えない
아직 남아있어

♪♪

 

旅を終えた友だちに貰った
여행을 마친 친구에게 받은

ミントティーは冬の香りがした
민트티는 겨울의 향이 났어

すれ違った優しい人たちの
스쳐지나간 다정한 사람들이

抱え込んだ迷いの味
안고있던 망설임의 맛


答えのない恋もあるの
해답이 없는 사랑도 있는 걸

わかってても胸が軋むから
알고는 있지만 가슴이 고장나서

ほんの少し噛み締めてたいの
아주 살짝 곱씹고싶은 걸

弱い生き様ね
나 약해빠졌지


仄暗い月の陽から
어두컴컴한 달빛으로

あなたの言葉探しました
당신의 말을 찾아헤멨어요

静かな夢の世界なら
고요한 꿈 속 세상에서라면

壊れそうなほど抱いてくれるの?
으스러질 정도로 안아줄건가요?

あなたのいない世界では
당신이 없는 세상에서는

なにもかもが枯れてしまうの
뭐든지 시들어버리는 걸

踊り疲れて眠るまで
춤 추다 지쳐 잠들 때까지

離さないでいたあなたの腕の中で
놓지 않아주던 당신의 품 속에서

息を止めたい
숨을 거두고 싶어

♪♪♪

あなたさえ……
결국 당신 마저

どれくらいの光なら
어느 정도의 빛이여야

あなたの髪にさわれますか?
당신의 머리칼에 닿을 수 있을까요?

二度と会えないくらいなら
다시는 만날 수 없을 바엔

月の裏側で燃え尽きていいの
달의 뒷편에서 타버려도 괜찮은걸

あなたがくれた手紙なら
당신이 준 편지라면

月夜にそっと開きました
달밤에 살짝 열어보았어요

微かに射す月の下で
희미하게 비치는 달 밑에서

はぐれないように繋いだ手のぬくもりが
떨어지지 않도록 잡은 손의 따뜻함이

まだ消えない
아직 남아있어

 

 

 

Posted by QQ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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